내 마음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. 매일 들여다 본다. 그곳에는 내가 좋아했던 오후 네시의 햇살과 귀여운 동물들과 꽃과 나무, 그리고 엄마의 노랫소리가 있다. 나는. 잠깐 고개를 돌리면 사라져 버릴 그 순간들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다. 무언가 또한번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, 내가 좀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 같은 것들 혹은 순수한 감동 그 자체. 그런 것들을 그림을 통해 얻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.

I look at what's on my mind everyday. There is the 4pm sunlight that I love, cute animals, trees, and mom’s humming. I want to capture those moments that seem to disappear if I turn my head just a little. If I can gain the courage to try again, the confidence that I am a good person, and pure joy itself through painting, I don't think I could ask for anything more.